서울 거주 여성이라면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확대(사진 출처=seoul.go.kr 사이트서 발췌)

 

결혼시기가 예전에 비해 많이 늦어짐에 따라 난자동결 시술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난소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직 결혼 계획 혹은 임신 계획은 없으나 미래를 위해 건강한 난자를 얼려두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실제로 방송에서도 난자, 정자 동결에 관한 이야기들을 연예인들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난자동결을 원해도 막상 한 번 시술시 회당 250~500 만원 정도까지의 고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난자동결 시술비 정부 지원은 난자동결이 필요한 많은 여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시 난자동결 시술비용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난자동결 실제 시술과는 상관없는 이미지(출처=픽사베이)

√ 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적
• 서울시 거주 6개월 이상인 20~49세 여성
• 20~29세의 여성의 경우는 난소기능검사(AMH)의 결과가 3.5ng/mL 이하여야 함
• 단, 난소기능 저하 유발 질환 진단자는 나이 및 수치 상관없이 모두 지원 가능
• 생애1회에 한해서 가능

 

√  지원내용

• 난자동결 시술비용의 50% 지원(최대 200만원)
• 시술비용의 범위: 난자 채취를 위한 산전검사비, 시술비
• 지원제외 범위: 보관료, 입원료, 동결 이후 진료비 등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비용

 

√  지원방법

• 난자동결 완료 후 신청 가능하며, 난임부부시술지원 사업 등 유사사업과 중복신청 안됨
• 필요서류: 신청 설문조사(온라인),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난소기능(AMH) 검사 결과 보고서, 시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사본(본인명의), 가구원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각 1부
•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아래 바로가기로 로그인 후 이용가능)

서울시 난자동결 신청 사이트로 연결

 

 

    * 단, 매년 시술비 지원 인원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24년 기준으로는 650명 입니다. 

 

 

심각한 저출산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대의 경우 작년에는 난소기능저하 수치 기준이 다소 높아서 실제로 가임력이 높은 20대가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비용 때문에 시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년도에는 확실히 기준도 완화 되어 20대도 많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20대의 경우에도 난소기능저하 수치 기준이 아예 없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한 서울시 뿐 아니라 이러한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같은 조건으로 지원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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