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안양천 G페스티벌 정원 빛축제, 아이랑 낮에 간 후기

구로 정원 빛축제=사진 구로페스티벌 홈페이지 참조

 

구로 안양천에서 빛축제가 꽤 잘되어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휴일인 어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블로그하나만 대충 보고 가서 실패였어요. 흐흐

 

빛축제라서 낮보다는 저녁에 가야 훨씬 볼거리도 많고 이쁜데 저희는 빛축제보다는 먹거리장터, 어린이테마파크, 미니열차,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고 해서 낮에 호기롭게 갔죠. 그런데 이미 그러한 행사들은 9월말 개막할 때 3일정도 가량 진행한 거 였더라고요. 

 

주차가 협소해서 고생할 까봐 그냥 택시를 타고 도림천역 근처에 내려서 걸어갔어요. 도림천역에서부터 오금교쪽으로 가다보면 아기자기한 캠핑존이 나와요. 캠핑존은 실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많은 가족들이 이미 한자리씩 차지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취사는 불가하고 싸온 음식은 먹을 수 있어요.

구로 빛축제

 

구로 G페스티벌은 구일역 ~ 도림천역 사이 안양천을 끼고 진행 중이에요. 그리고 현재도 진행중인 빛축제는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 합니다. 10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가까우신분들은 저녁에 산책할겸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포토존이 많아요. 

구로 페스티빌 빛축제

 

저희는 이때 까지만 해도 걷다보면 플리마켓, 어린이테마파크존 등이 나오겠지하고 계속 걸었는데요. 아무리 고척교까지 걸어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미니열차 탈거를 기대한 저희 딸래미 힘든데도 땀흘리며 거의 2키로를 잘 따라 걸어왔는데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그래서 집에 다시 가서 자전거랑 킥보드를 들고 집근처에서 2차로 또 놀아주느라 힘들어 죽을 뻔했어요.

 

구로 안양천 페스티벌

 

저처럼 혹시 잘 못 알고 가실까봐 블로그 글 남기며 스케줄표도 남겨봐요. 아래 표시한 부분만 진행 중이에요. 

현재는 여러 가지 페스티벌은 끝났고 저녁에 빛축제랑 캠핑존 이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럼 저녁시간에 빛축제에서 많은 추억과 사진 남기시길 바랍니다. 빛축제는 구일역보다는 도림천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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