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타오디엔) 한달살기 5일차 - 꼬마야(ccomaya) 수영장 키즈카페

베트남 키즈카페는 한국에 비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종일 놀 수 있어요.

한국처럼 시간별로 요금을 내는 곳도 있지만 저희가 갔던 꼬마야 키즈카페는 입장권만 내고 하루종일 놀아도 된답니다. 

호치민 한달살이 5일차 꼬마야 키즈카페 방문후기

 

 

베트남 5일차도 오전에 간단히 반미를 배달시켜먹고 신나게 시작해봅니다.

 

호치민 한달살이 5일차

 

 

 

호치민 키즈카페 꼬마야(ccomaya)

 

꼬마야 키즈카페는 타이디엔에 부자들이 사는 대저택들이 많은 곳에 떡하니 있어요.

택시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니 있더라고요.

 

꼬마야 키즈카페는 야외공간도 있고 실내 공간도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려 키즈카페에 꽤나 고퀄의 수영장도 뚜둥 있습니다

꼬마야 키즈카페 수영장

 

그런데 생각보다 수영을 하는 친구들은 많이 없어요.

아무래도 여기사람들은 아파트마다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에 대한 목마름이 없는듯해요.

저희 아이들은 감기기운이 살짝 있는 것 같아서 하고 싶지만 꾹 참았습니다.

 

꼬마야 키즈카페에서 파는 음식들은 정말 맛있습니다. 

꼬마야 키즈카페 메뉴

 

웬만한 식당보다 더 맛있는듯요.

마실거 먹을거 간식류 등 종류도 많아요.

 

저희도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놀다가 힘들면 이렇게 가끔 테이블에 와서 감튀도 시켜먹고 아이스크림도 시켜먹고 당충전 후 다시 놀러가고 했답니다.

꼬마야 간식타임

 

물론 저희도 마셔야죠. 시원하게 맥주한잔! 

먹고 놀고 할게 많아서 그런지 여기서 모임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갔을때만해도 두 테이블 정도가 어른들과 아이들 다같이 생일파티 모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모임을 가질 때 이만한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술한잔도 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으니깐요.

 

 

저희 딸래미는 야외 장소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좋아하는 타는 자동차들이 꽤 있거든요.

 

타오디엔 꼬마야 ccomaya 키즈카페에서 놀기 삼매경

 

 

 

음식주문도 받고 서빙도 해야 해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많더라고요.

 

 

저희는 가서 간식거리 정도 몇개 시켜서 먹다가 아이들이 도저히 갈 기미가 안보여서

결국 저녁까지 먹고왔네요. 

밖에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

인증샷 하나 남기고 서둘러 집에 갑니다. 

 

 

뛰어 노는 건 아이들인데 왜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기가 빨리던지.

 

집에 갈 때 한꺼번에 입장권이랑 음식값이랑 계산을 하는데

분명 입장권 저렴했는데 뭘 하도 시켜 먹어서 그런지 10만원이 넘게 나왔더라고요. 허허

그래요. 우린 키즈카페에 온게 아니라 놀이시설이 구비된 식당을 온거였나봐요. 

 

무튼 5일차도 바쁘게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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